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재난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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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풍 ‘힌남노’ 대비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 도당 사무처장, 윤정희 도당 대변인 등이 관련 기관에 방문, 관계부처 책임자에게 현 상황을 보고 받는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이 경기도내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6일 태풍 ‘힌남노’ 대비를 위해 임종성 도당위원장(광주을)을 비롯해 박성은 도당 사무처장, 윤정희 도당 대변인 등과 함께 관련 기관에 방문, 관계부처 책임자에게 현 상황을 보고 받는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박지영 청장과의 회의를 진행한 뒤 도 재난본부 상황실과 일선 소방서·보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회의는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수해민 등 피해에 대한 특별한 지원 요청 등을 주제로 시행됐다.

또한 이들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민을 위해 광명희망나기본부에 방문, 임오경 의원(광명갑)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쌀 전달식’을 이행했다.

임 위원장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를 강타해 현재 전국적으로 피해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며 “제주와 경상을 비롯한 피해 지역에 대해 국가 차원의 특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경기도당은 힌남노로 인한 비상 체제를 선포하고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우선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아울러 이들은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태풍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당 관계자는 “임 위원장은 도농 복합도시인 광주시를 지역구로 활동해온 재해·재난 전문가”라며 “현 시간에도 경기도를 비롯한 인근 광역지자체의 상황까지 둘러보며 이번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 지역 파악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손사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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