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성기 노출한 40대 현행범 체포

아무런 이유 없이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성기를 꺼내 보인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36분께 동탄 소재 한 노상에서 3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이 인적사항을 묻자 경찰관을 상대로 욕설을 하며 위협을 가하던 중 갑자기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그를 응급입원 조처했다.

양휘모·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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