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7천명을 상회했다.
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1천60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53만9천886명이다.
전날인 15일 1만3천857명보다 2천248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9일 1만956명 보다는 653명 늘었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천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특례시 1천97명이 유일하게 1천명을 넘었고 고양특례시 861명, 화성시 813명, 용인특례시 792명, 성남시 739명, 부천시 707명, 안산시 59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8%로 전날(31.1%)보다 0.7%p 높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6.2%로 전날(29.7%)보다 3.5%p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2천968명으로 전날(8만9천631명)보다 3천337명 증가하면서 9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1%로 집계됐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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