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캠페인 실시

image
16일 이천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캠페인’에 참여한 김길수 본부장(왼쪽 3번째)과 경기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이 16일 이천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경기농축산물로!”라는 홍보와 함께 쌀(1kg)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이다.

김길수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기부자에 대한 지자체별 답례품이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길수 본부장을 비롯해 이천 관내 농축협 조합장,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수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