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부천1)이 개성공단의 다양한 성과를 조명한 ‘공감, 개성 잇는 개성공단 전시회’를 관람하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청 광교청사 2층 도청홍보전시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개성공단 재개와 남북 평화 협력의 필요성을 알리고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염 의장은 북한이탈주민 출신 화가의 그림과 개성공단 남북 노동자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관람한 후, 도의회 1층에 있는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진행 중인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판촉행사에 참석해 생산품을 구입하고, 관계자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염 의장은 “도의원으로서 지난 10대 의회에서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남북 관계 경색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 재개의 단초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마련할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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