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서 27초47로 금메달 추가…남초 개인혼영 200m 김건우도 우승
이우진(안양 신성중)이 제71회 대한수영연맹회장배 전국수영대회 남중부 배영 50m에서 정상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우진은 19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중부 배영 50m 결승에서 27초47을 기록, 심재윤(경북체중·27초52)과 이뭇별(전남체중·27초72)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우진은 지난 17일 배영 100m(1분00초16)에서 패권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남초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는 김건우(광명 안현초)가 2분29초39으로 김현석(충남 유곡초·2분30초44)과 정한조(부산 상당초·2분33초18)에 앞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남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이우진·황건·방수민·이준상이 팀을 이뤄 역영한 신성중이 4분02초75로 골인, 대회신기록을 세운 서울체중(3분59초50)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 밖에 남초부 접영 50m 김한혁(인천 제이투·30초48), 남중부 평영 200m 황건(신성중·2분24초29), 여초부 개인혼영 200m 배우리(남양주 도제원초·2분32초39)는 3위에 입상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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