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1일 오후 5시 평택대학교 음악당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 지휘는 현재 어반 팝스오케스트라와 지음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이찬우 지휘자가 맡는다.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작품62’를 시작으로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1번 작품46 중 2악장 오제의 죽음’, 베토벤의 ‘교향곡 1번 1악장 작품 21’,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을 을 연주할 계획이다.
또 시민에게 익숙한 뮤지컬·영화 OST 등도 연주한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OST, 영화 ‘시네마천국’과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 명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병기 단장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자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지친 일상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값진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다.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방식의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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