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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수배 내려진 40대, 파출소 방문했다가 적발

승인 2022-09-22 12:58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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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수배자가 파출소를 방문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께 동부파출소 민원인 주차장에서 절도 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 A씨를 적발했다.

이날 A씨는 지인과 함께 민사 문제와 관련된 민원 상담을 받기 위해 파출소를 방문했다.

경찰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지인과 대화를 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인적사항을 조회하던 중 A씨가 절도수배가 내려진 인물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고 수배 내용 통지서를 발부한 뒤 경찰서 출석을 안내했다.

양휘모·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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