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사간담특별위원회,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 인사 검증

인천시의회 인사특별특별위원회가 22일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인사특별특별위원회가 22일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했다.

인사특위는 이날 최 내정자에 대한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 능력,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소견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확인했다.

최 내정자는 이날 “환경공단의 잠재능력 발굴과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인천의 환경개선, 환경만족도 향상 등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와 환경공단이 시민으로부터 확실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해권 인사특위 위원장은 “인천의 물과 공기를 책임지는 환경공단이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 내정자가 환경공단의 설립목적에 맞게 환경기초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서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했다.

시는 이날 인사간담회에 따른 경과보고서 등을 검토해 이달 중 임용 절차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의회는 최 내정자의 인사검증을 위해 담당 상임위원회인 산업경제위원회의 위원 8명, 그리고 의장과 각 상임위 추천 위원 5명 등 모두 13명의 인사특위를 구성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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