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양주 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 10월3일 개최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 제2회 남양주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를 개최한다.

10월3일 개천절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 주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부모들에게는 추억과 보람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순수한 비영리 축제로, 참석한 모든 부모와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에는 다양한 놀이기구, 게임기기, 민속놀이, 체험행사, 공연 등 마련됐으며, 어린이·중고등부 댄스팀, 56사단 고적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협조로 경찰차·오토바이, 화재 진압 장비 등을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다.

남양주 어린이미래재단 대표 설동욱 목사는 “어린이들은 꿈을 먹고 성장한다. 그 꿈의 주된 재료는 바로 사랑이다. 결국 어린이는 어른이 주는 사랑을 먹고 성장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귀한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5일 열린 제1회 남양주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에는 1만명이 넘는 부모와 어린이가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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