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여성 전문 딜러 육성’에 집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인천관광공사·파라다이스시티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전문 딜러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공하는 전문 딜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직원 대상의 정규 교육 수준인 전문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또 게임이론 기초(온라인), 딜링 테크닉, 게임딜링 집합 교육, 현장 실습 등의 실무교육 중심으로 차별화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형태로 4주간 파라다이스시티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오프라인 교육 참여자에게 중식제공 및 교통비(영종도 외 거주자, 교육 수료자 대상)를 제공하며, 서류 접수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기프티콘 등의 혜택도 준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끝내면 파라다이스시티 사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우수 교육 수료자에겐 딜러 채용 시 취업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현주 시 관광정책팀장은 “인천 맞춤형 관광 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