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가 양주시 덕계동 일대 양주회천 A-15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건설현장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일 이 같은 훈련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LH, 건설사, 양주소방서 및 예스병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화재폭발 및 근로자 추락으로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설정, ▲현장 초기대응 ▲부상 작업자 구조 및 응급처치 ▲소방서 및 병원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고 복구·수습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유기적인 사고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점검했다. 또 재난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자재, 인력을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시스템(DRSS)을 활용, 양주시청과 재난관리자원 이동훈련도 병행했다.
조인수 본부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은 최우선해야 하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며 “LH는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중대재해예방과 예기치 못한 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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