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가 다음달 말까지 모기 등 해충 박멸에 나선다.
모기 극성 등 해충 피해에 따른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6개 동 자율방역단원 100여명과 협업으로 동별로 친환경 확산제 분무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왕숙천 수풀지대와 딸기원 농지, 공원 등 모기 다발 지역 및 주민 이용이 잦은 버스정류장, 재개발지역 모기 발생지 등지를 중점적으로 방역해 모기 감염병 발생을 차단한다.
방역은 관련 업체 위탁방식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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