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절감 추진을 위해 ‘너와 나, 탄소공(zero)감(減)’ 캠페인을 연말까지 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 캠페인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사람의 활동에 의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흡수량을 늘려 순 배출량 ‘0’을 달성하는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다회용기 사용, 올바른 1회용품 분리배출 실천 등 플라스틱 제로·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부재 시 컴퓨터 절전모드 사용, 대기전력 차단 등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 등도 한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 “최근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로 온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단은 올 상반기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캠페인을 추진, 수거물품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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