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AutoLand 화성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기아 ECO 서포터즈’와 친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9월 마지막 주 소개할 팀은 홍미림(24), 홍주영(22), 이다은(21), 인보미(21), 조다연(21) 학생으로 구성된 ‘기아에코렐라’다. 이들은 부산 에코 델타시티를 예로 환경을 생각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환경까지 생각한 기술, 기술의 혁신을 만들다’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하 기아에코렐라팀이 작성한 글.
■ 친수·친환경·신기술 접목한 부산 EDC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환경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의 개발을 진행할 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부산 에코델타시티(Eco Delta SmartCity, EDC)는 이러한 환경 문제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 사업이다. 부산 EDC는 친수(親水), 친환경, 신기술(IoT)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 지향적인 수변도시 조성과 우수한 광역 교통체계와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한 거점지역 육성으로 부산권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를 내걸고 친수도시를 조성했다. 또한, 친수 주거환경과 복합 수변공간 조성으로 하천 중심의 다양한 미래 여가·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 부산 EDC의 목표와 효과
부산 EDC는 분산형 정수장을 구축하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정수장’과 하수처리시설 지하와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등을 통해 물관리 기술의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훼손지 복구 등을 통해 307만8천㎡에 달하는 탄소흡수림을 조성, 탄소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EDC 조성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조 2천억, 수입유발효과 4천억,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 2천억 등 총 7조 8천억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유발효과 4만3천명의 정량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개발수요를 흡수하고 국제물류, 연구·개발 기능이 복합된 자족도시를 건설해 도로·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의한 지역기반시설을 확충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글·사진=기아 AutoLand 화성 2022년 기아 ECO 서포터즈 ‘기아에코렐라’ 팀
정리=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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