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광주시와 성심요양병원과 협력해 광주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든든일상식’을 개최했다.
5일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을 환절기 건강식과 후원금을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독거 노인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누룽지, 쌀, 김 등 11개 품목의 일상식 60세트를 준비했으며 성심요양병원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시는 대상자를 선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60가구에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미하 성심요양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이찬 KT 강남고객본부 분당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디지털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KT의 AI기술기반 ESG 활동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광주시에 건강한 나눔 문화가 조성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KT강남서부광역본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가구가 침수되고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겨 피해를 입었던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마을에 긴급 통신지원 및 이재민을 위해 부족한 구호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재해 현장 밀착형 봉사활동도 전개해 오고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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