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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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정규시즌 '싹쓸이' 우승. 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한국 프로야구 출범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시즌 내내 1위를 기록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달성했다. SSG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한국시리즈(KS) 직행을 확정했다.

SSG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의 경기 전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이날 허구현 KBO 총재는 민경삼 SSG 대표, 김원형 SSG 감독에게 1위 트로피를 전달했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주장 한유섬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SSG는 3주간 팀을 재정비한 후 이달 말 예정인 한국시리즈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5번째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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