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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 앞에서 바지 내리고 도주한 40대 검거

승인 2022-10-06 10:11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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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입건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준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20분께 권선구 덕영대로의 한 빌딩 1층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를 상대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혐의다.

출동한 경찰은 B씨로부터 피해 진술을 청취하고 인근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A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A씨는 인근 노상에서 순찰을 하던 경찰을 보고 50여m가량 도주를 시도하다 붙잡혔다.

양휘모·윤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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