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린·양다솜·가윤미, 2천719점 합작…양, 개인전 이어 2관왕
경기선발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손혜린, 양다솜(이상 평택시청), 가윤미(용인시청)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은 10일 밤 울산 문수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3인조전서 4경기 합계 2천719점(평균 226.6점)을 기록, 인천 부평구청(2천666점)과 대전광역시청(2천663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첫 날 개인전 우승자인 양다솜은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이 됐다.
또 강남락볼링장서 게속된 여고부 3인조전에서는 신다현(양주 덕정고), 윤소정(수원유스클럽), 남다민(안양 평촌고)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 A팀이 2천484점(평균 207.0점)으로 A팀(백예담, 조윤서, 하채연·2천459점)과 인천선발(2천417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2인조전 우승자 신다현은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전날 2인조전서 신다현과 금메달을 합작한 남다민은 2관왕이 됐다.
남고부 3인조전서는 장태준(효성고), 배정훈(원당고), 노영도(연수고)가 출전한 인천선발이 2천705점(평균 225.4점)으로 충북 금천고(2천650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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