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차림으로 흉기 소지하고 거리 배회하던 40대 응급입원

속옷 차림으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입원조치됐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20분께 영통구의 한 노상에서 속옷만 입고 손에 흉기를 소지한 채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다.

A씨는 또 인근 건물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봉합 수술을 받게 했다.

이후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그를 의정부의 한 병원에 응급입원시켰다.

양휘모·윤현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