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가 ESG 경영으로 ‘iH 건강시민농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 iH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4H 청년농업인들이 운영하는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 5곳에서 건강시민농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iH는 시민들이 자연에서의 인천의 도시농업과 로컬푸드를 이해하고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건강한 먹을거리와 환경 보전에 대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iH는 참가자들에게 식물재배키트를 나눠주고, 씨앗을 키우며 힐링하는 체험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iH는 이번 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원예치료의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농업과 원예치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과 보존을 위한 실청반안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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