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을밤 돗자리 음악회가 열린다.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는 15~16일 2일 간 클래식과 유명 가수를 초청해 ‘입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밤 돗자리 음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입주민을 위한 이번 음악회는 대중가수, 카운터테너, 클래식 공연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할로윈 코스프레 사진콘테스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행사도 이뤄진다.
15일에는 제2의 성시경으로 잘 알려진 ‘모세’를 비롯해 그룹 에메랄드캐슬 보컬 출신 ‘김선형’, 강동원 주연 영화 늑대의 유혹 OST를 부른 '이수훈’, 영혼을 정화시키는 천상의 목소리 카운터테너 ‘정민호’, 가을밤의 서정적인 클래식을 선보일 ‘송도센트럴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사회는 웃찾사 개그맨 출신 이재호씨가 맡는다.
16일에는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할로윈 코스프레 사진콘테스트,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주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이은지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 가을밤 돗자리 음악회 등 입주민의 위한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 반영과 수차례에 입대의 회의 및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참여형 문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입대의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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