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봉사단, 유기동물 돌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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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엔젤스’는 13일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쉼터’를 찾아 돌봄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견사 청소, 배식, 산책 등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 중인 동물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이어 마사회에서 준비한 프리미엄 사료를 전달했다.

한 봉사단원은 “매년 발생하는 유기동물이 10만 마리가 넘는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펫숍 분양, 품종견 유행이 지양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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