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학년별 만나고 싶은 작가 초청, 생생한 진록교육 모색
수원 영동초교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 고취와 살아있는 지식의 경험, 작가의 삶을 통한 생생한 진로교육 등을 도모하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 10월 11일, 18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학교 독서교육(온책읽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로교육과 연계해 운영했을 뿐 아니라 3~6학년의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학년별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선정했다.
9월 27일 ‘4학년 남동윤 작가’를 시작으로, 다음날 ‘6학년 김남중 작가’, 10월 11일 ‘5학년 이현 작가’, 18일 ‘3학년 김유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작가들은 작품 집필 동기,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 경험담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줘 인성과 감성 충전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화작가 뿐만 아니라 만화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작가의 다양한 활동 분야를 통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완수 영동초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넓은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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