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가정해체로 양육지원 등이 필요한 위기의 아동·청소년을 책임질 경기도아동청소년그룹홈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가 18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의회 박옥분 의원·김철진 의원·김태희 의원, 경기도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성기만 회장, 조승철 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앞으로 경기도아동청소년협의회, 경기청소년희망센터와 힘을 모아 도 내 160여개 아동청소년그룹홈들의 자원연계, 교육지원, 자립지원, 홍보 및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필 센터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 아동청소년들의 대안 가정으로써 노력했던 그룹홈들의 욕구에 맞춰 의미있는 사업들의 펼칠 계획”이라며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센터에 많은 분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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