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시설공단은 김 이사장이 지난 18일부터 본사 부서 및 각 사업소를 찾아 직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이 같은 직원과의 소통은 2주간 이어진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에서 “지역 주민과 임·직원, 노동조합, 지역사회단체 등과 소통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공기업의 롤모델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 곧바로 직원들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 등도 파악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통 경영을 강화하려 한다”며 “내부 직원 만족도 향상과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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