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인천지역본부)가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25일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연수구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2022 인천시 일본 소비재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인천지역본부는 일본이 지역 기업의 수출 대상국 중 5위에 해당하는 국가인 만큼 일본 내 신한류 분위기가 소비재 수출 시장의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상담회에서 무역상사인 타이요 물산과 일본 내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인 해피그룹을 비롯한 바이어 10곳을 초대했다. 또 인천지역본부는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와 생활용품 등의 품목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 50곳과 상담을 하면서 양국간의 비지니스 확대를 고민했다.
심준석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인 일본 바이어들과 우리 기업인들 간 서로 얼굴을 맞대고 협력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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