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 개최…세상을 잇는 힘,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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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 대회'가 열린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자원봉사 역할'에 대한 토론이 열리고 있다. 장용준기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7일 ‘제19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의 막이 올랐다.

한국자원봉사센터 주최하고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인천시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세상을 잇는 힘, 자원봉사에 다있다!’를 주제로 28일까지 열린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격려하고 연대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두근두근, 우리가 만드는 미래 - 자원봉사 뉴노멀시대,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의 등 자원봉사센터의 과제와 미래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한국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각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자원봉사자의 헌신이 사회의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며 “인천을 찾은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28일에는 자원봉사 관계자들은 인천지역 주요 명소인 개항장, 차이나타운, 이민사 박물관 등 인천지역 주요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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