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동아오츠카와 14년째 공식 음료 동행

2022-2023시즌부터 5시즌 연장 조인…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진행

한국배구연맹이 동아오츠카와 V리그 공식 스포츠 음료 후원 5년 재계약을 맺은 뒤 양측 대표가 혁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가 프로배구 운영 주체인 한국배구연맹과 14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3일 오후 한국배구연맹 회의실에서 5시즌 간 프로배구 공식 스포츠 음료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오츠카는 2022-2023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5시즌 동안 한국배구연맹과의 스폰서십 연장과 함께 지난 2013-2014시즌부터 14년째 동행을 계속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시즌 동안 공식 스포츠 음료 공급사로서 연맹과 함께 선수들을 지원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이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스포츠 음료계의 선두주자인 동아오츠카는 보다 적극적인 현장 프로모션으로 배구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라며 “한국배구를 사랑하는 분들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동아오츠카 조익성 대표이사와 이진숙 상무,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이영호 사무국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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