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소외아동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7일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찾아가는 바자회’를 열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연간 300여명의 학대 피해·유기·입양 대기 아동을 보호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LH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동방사회복지회와 이번 ‘찾아가는 바자회’를 진행,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과 선풍기 등 가전 등을 판매했다. 300여명의 직원이 판매 부스를 찾아 기부를 위한 바자회 행사에 적극 동참했고, 이로 얻은 수익금과 LH 경기본부 기부금 200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수익금 및 기부금은 소외아동들을 위한 젖병, 기저귀, 분유 등 기초 양육물품과 긴급의료비 및 발달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바자회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아동들의 안정적인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금 마련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LH 경기본부는 사옥 공간 활용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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