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유망 중소기업 세이종합건설㈜이 세이종합건설 신사옥 등이 입주할 ‘세이빌딩’ 신축에 앞서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9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이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세이빌딩)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기태 세이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5천456㎡ 규모로 들어서며 총 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2024년 1월이 목표다. 세이종합건설은 계열사인 ㈜세이와 공동수급을 통해 사업기획과 개발, 금융설계부터 시행 및 시공까지 직접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한 안전기원제도 함께 열렸다. 김기태 대표 등 세이종합건설 임직원 등은 고사를 지내며 안전사고 없는 현장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쌀 등은 권선1동·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된다.
김기태 세이종합건설 대표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첫 시행 사업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세이빌딩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고객에게 사랑 받고 철저한 시공능력으로 계속 전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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