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강화·옹진군과 상생 협약…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 기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최근 접견실에서 ‘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회·강화군 상생 협약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강화 및 옹진지역의 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의장과 유천호 강화군수는 최근 접견실에서 ‘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회·강화군 상생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회 홍보 물품 구매 시 인천만의 특색있는 강화·옹진군 지역특산물 우선 구매와 대시민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지역특산물 인지도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허 의장과 유 군수는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른 행정지원 등 기타 세부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허 의장은 “인천의 우수한 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강화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유 군수는 “이번 협약이 강화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6일 접견실에서 옹진군과의 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한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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