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출범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등 전문가 17명 위촉

지난 11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유정복 시장이 위원회 위촉을 앞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IFEZ 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시청에서 ‘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 17명을 위촉했다.

인천경제청은 IFEZ 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기획정책·투자유치·도시개발·문화관광 등 4개 분과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청은 IFEZ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IFEZ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뉴글로벌시티 인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자문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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