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남동구와 함께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의 인도네시아 시장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지난 8~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 ‘2022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앞서 인천상의는 남동구에 있는 업체의 수출기회 확대를 목표로 전략 유망 품목군을 수출 클러스터로 구성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무역 사절단에 참여한 업체 8곳에 대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1대1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했다.
또 인천상의는 수출상담회에서 총 36곳의 인도네시아 업체의 현지 바이어를 섭외해, 각종 산업 장비와 식음료 등 품목을 대상으로 총 50회의 수출 상담을 추진하기도 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아세안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한류 친화적인 자카르타로의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제조업체의 수출증대와 수출역량강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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