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희망플러스 간담회’ 추진을 본격화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희망플러스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나온 공동의 건의사항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나서는 것이다.
앞서 김 구청장은 원도심인 연안동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한 데 이어, 영종지역에서는 주민의 숙원사업인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가칭)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많은 주민의 관심사와 민원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과 현장을 중점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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