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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건설공사 현장 견학 참가자 모집

승인 2022-11-16 17:15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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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다음달 제3연륙교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견학을 지방자치단체·기관·대학교·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영종측과 ㈜포스코건설이 운영하는 청라측 등 총 3개 코스로 운영하고, 1주일에 1회, 20명에 한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공사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견학프로그램을 홍보 동영상을 통한 공법 설명과 선박을 이용한 해상 공사 견학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6천500억원을 투입해 길이 4.681㎞, 폭 30m의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제3연륙교 건설과정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해상 교량 공사에 대한 기술 홍보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견학을 원하는 단체는 20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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