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허식 의장, 영흥도 현안사업 현장 시찰

17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와 신영희 시의원(옹진) 등이 인천 에코랜드 부지였던 친환경 대규모 농·수·산업 경제 단지를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17일 옹진군 영흥도에서 진행 중인 각종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허 의장은 이날 인천 에코랜드 부지였던 친환경 대규모 농·수·산업 경제 단지를 비롯해 목섬 관광명소화 사업 등의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신영희 시의원(옹진), 옹진군의원 등이 함께했다.

허 의장은 친환경 대규모 농·수·산업 경제 단지 현장에서 “옹진군은 물론 영흥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아주 뜨거운 사업 구상인 것 같다”며 “시의회도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이 단지에 인천의 해양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리·조선소 유치 등도 함께 구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문 군수는 “아직 사업이 본격화되지도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영흥 친환경 농업 경제 단지(10만㎡), 영흥 친환경 수산업 경제 단지(27만9천606㎡), 영흥 친환경 에너지 산업 단지(8만㎡) 등 3개 사업을 묶은 친환경 대규모 농·수·산업 경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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