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4345명 신규 확진… 1주 전보다 938명 감소

코로나 7차 유행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천3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7일 1만4천69명보다 276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11일 1만5천283명보다는 938명 줄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15만8천272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506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3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209명), 고양시(1천158명), 화성시(1천67명), 성남시(964명), 부천시(816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42명)·연천군(63명)·동두천시(68명)·과천시(72명)·여주시(74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9.4%로 전날(40.6%)보다 1.2%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30.3%로 전날(33.6%)보다 3.3%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147명으로 사흘째 9만명 초반대를 유지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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