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의 저널리즘 아카데미인 ‘기자 어때?’ 프로그램이 5주간의 일정을 끝냈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최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저널리즘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료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인천언론인클럽 박희제 회장을 비롯해 손일광·우중호 부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앞서 인천언론인클럽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2년 시민라이프칼리지 기관연계캠퍼스 교육지원 사업’으로 10월19일부터 5주간, 5개의 챕터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챕터별로 2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아 교육을 했다.
교육내용은 미디어와 언론의 이해, 취재와 기사쓰기, 언론사 체험과 기자 간담회, 기자 체험과 지도,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까지 등이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민려식씨(67)는 “기자의 시각으로 새롭게 주변을 바라볼 수 있었다”며 “항상 글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목적에 따라 어떻게 써야 할지 조금은 알아 기쁘다”고 했다. 또 다른 수료생 김원희씨(51)는 “언론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다”며 “이런 교육들이 인천시민에게 더 많이 제공되고 알려졌으면 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올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시민에게 더 좋은 평생교육을 고민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지역 언론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언론인클럽은 4차 산업시대의 올바른 지역 언론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디어·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시민 언론인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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