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제2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이사장이 21일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경상원 대교육장에서 열린 정동균 제2대 이사장의 취임식에는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항진 전 여주시장, 경상원 이사회와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과 윤순옥 의장, 이항진 전 여주시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정동균 이사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경상원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이사장으로서 직원들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사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양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정동균 제2대 이사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사장께서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발전과 경상원 직원들의 후생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큰 힘을 발휘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균 이사장은 우석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양평군수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으로 4년간 역임한 바 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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