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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오피스텔서 남동생 흉기로 찌른 10대 누나 검거

승인 2022-11-22 18:43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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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10대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21일 오전 8시29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동생 B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침대에 누워있던 B군은 팔과 다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B군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양의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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