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본사 대강당서 시상식
경기일보사가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직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개최한 제29회 경기공직대상에서 12명의 모범 공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공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천석 아주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22일 경기일보사 회의실에서 심사를 진행,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선 지방행정대상부문 자치지원분야에는 이서린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시정 구현에 힘쓰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
주민복지분야에는 도내 최초 경로당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적극 행정에 앞장선 여덕수 양주시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장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도시정책분야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안전한 도로망 구축에 힘써 온 이현철 수원특례시 안전교통국 건설정책과 도로계획팀장이 수상했다.
환경농정해양분야는 안양천의 건강한 생태환경을 책임진 최성일 안양시 생태하천과 안양천가꾸기팀장에게 돌아갔으며, 문화체육관광분야는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설사업 등 전문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한 임영순 김포시 체육과 체육시설팀장으로 정해졌다.
공정노동정책분야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의 기반을 구축한 임영상 도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지방행정주사로 결정됐으며, 의회사무분야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물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애쓴 박영희 도의회 총무담당관 지방행정주사가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밖에 소방행정대상부문에는 현장활동과 소방제도 개선에 매진한 원유환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소방장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경찰행정(남부)대상부문에는 성범죄자를 신속히 검거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 김유철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3팀 경장이, 경찰행정(북부)대상부문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한 권정현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이 선정됐다.
아울러 교정행정대상부문은 구치소 수용자의 교화와 교도관 인권 향상 활동에 나선 이현욱 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 교감이, 세무행정대상부문에는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매입임대주택 과세기준 정립을 이끌어낸 김신애 수원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세무주사보가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일보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손사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