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인천 송도국제도시 홍보관·스마트시티운영센터 방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 아프리카 케냐 대통령이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루토 대통령은 이날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과 장제한 인천시 국제관계 대상 등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과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찾아 스마트시티 사업 등을 둘러봤다.

루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케나의 콘자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IFEZ의 성공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지 살피고 싶다”고 했다.

앞서 케냐는 지난 2019년 콘자를 디지털 시티로 만들기 위해 콘자 개발청을 만들고, 이를 통해 콘자의 디지털 미디어 시티의 주요한 디지털 미디어 정책을 설계하고,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게자는 “이번 케냐 대통령의 IFEZ 방문은 개발성과가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척도”라며 “앞으로 발전성과를 홍보하고, 개발 경험을 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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