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7차 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경기도는 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천7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3일 1만6천473명보다 1천687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7일 1만4천69명보다는 717명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24만9천52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558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 1천3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216명), 고양시(1천211명), 화성시(1천113명) 등 4개 시에서 1천명대가 발생했다.
연천군(59명), 가평군(68명), 과천시(69명), 여주시(89명) 등 4개 시·군에서는 10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7.1%로 전날(40.0%)보다 2.9%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8.9%로 전날(30.0%)보다 1.1%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869명으로 전날(8만8천649명)과 비교해 2천220명 증가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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