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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젊은이들 열정 발산의 자리 마련, 공공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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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젊은이들 열정 발산의 자리 마련, 공공의 역할”

25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11월 기우회 월례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전을 예방해 젊은이들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공공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오전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기우회 11월 월례회에 참석해 수원월드컵경기장 개장을 검토하고 수원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협의하면서 이같이 느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젊은이들이 열정을 발산하고 에너지를 얻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권리다”라며 “소방, 경찰, 재단, 시청 등 300여명을 동원해 안전관리를 했다. 한 마음으로 젊은이와 도민이 열정을 발산할 기회를 만들었다는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24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 응원전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개장했다. 이를 위해 도 안전특별점검단과 수원시가 안전사항을 점검했으며, 당일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도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3일에도 경기장을 개방한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수원 세모녀, 빵 공장 사고 등 피해자들을 만나면서 우리 사회의 기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좋은 기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사회적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실었고, 도의회가 심도 있게 심의 중이다”라며 “예산이 잘 통과돼 어려움 속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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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11월 기우회 월례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또 김 지사는 “과거 경제 위기와 현재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기 위한 여러 나라들의 경쟁이다”라며 “20년 넘게 우리는 경제,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우회 월례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이 회원변동으로,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북부중소기업협회장이 신입회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뛰어난 전문가 vs. 평범한 전문가 - 다양성과 포용성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도지사 표창(지역사회발전유공)은 안영식 아주대 책임과장, 임도희 화성상공회의소 대리, 최영미 기독문화원 총무팀장 등이 수상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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