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원천동 원룸서 불…주민 3명 연기흡입

26일 오전 11시54분께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원룸 건물(5층 규모, 연면적 716.57㎡)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또 다른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건물 4층에서 최초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양휘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