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2022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개최

수원특례시 청소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29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22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페스티벌 진행에 앞서 장안구 관내 10명의 모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 문승관 장안지구위원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페스티벌에서는 수원시 관내 초·중·고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성배 회장은 “잘 노는 것도 공부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건전하고 활력 넘치는 재능교류, 자존감 향상, 학교폭력 및 탈선 예방 등 친구와의 화합과 소통하는 수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길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은 수원지방검찰청과 장안구청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팀에는 상장과 부상 50만원, 우수상 3팀에는 상장과 부상으로 30만원, 장려상 11팀에는 상장과 부상으로 10만원씩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영생고 장소언 학생이, 우수상 3팀은 삼일공고 ‘이모션’, 곡정초 ‘햇님달님 어린이 병창단’, ‘디그니피’가 각각 수상했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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