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년지원센터가 새 보금자리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다.
시는 1일 청년지원센터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 명칭은 청년바람지대다.
지난 2016년 팔달구 교동에 있었던 청년지원센터는 수원시청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팔달구 인계동에 자리를 잡았다.
시는 기존 건물 2~3층(총 면적 6312㎡)을 리모델링했으며 2층에는 고민상담실, 다목적실, 오픈주방 등을 설치했고 3층에는 대회의실, 오픈라운지, 스터디카페, 리빙룸, 공유주방 등을 만들었다.
센터는 이곳에서 ▲일자리 진입 지원 ▲생활 안정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청년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청년이 살고 싶은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지원센터 개소식 후 ‘청년이 묻고 수원이 답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톡톡콘서트’를 열었다.
이정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