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30대 ㈔한국헌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한국헌법학회는 지난 2일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부터 1년이다.
지 교수는 성균관대 법대 학·석사, 독일 만하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한국공법학회·한국언론법학회 부회장,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개인정보호위원회 위원(차관급), 방송문화진흥재단 이사, 성균관대 대외협력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 교수는 “헌법이 국민의 뜻을 모으고 통합하는 방향지시적 역할을 담당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헌법학회는 약 900여명 회원으로 구성돼있는 국민의 기본권과 권력구조에 관해 연구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학계 모임이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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