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1만4807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호복을 착용한 119 구급대원의 손에 이끌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경기일보DB

경기도는 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일 하루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천80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1일 1만5천28명보다 221명 감소했고, 1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5일 1만4천716명보다는 91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36만8천26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66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특례시가 1천4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1천220명), 고양(1천137명), 화성(1천59명), 성남(1천52명), 부천(839명) 등의 순이었다.

연군(38명)·가평(40명)·과천(69명)·동두천(75명) 등 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0%로 전날(30.8%)보다 0.2%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27.1%로 전날(25.8%)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8만8천934명으로, 전날(8만7천724명)보다 1천210명 증가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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